국내여행

마이산 나들이(2016.4.18)

너른마루 2016. 5. 15. 14:36

기나긴 겨울의 끝

벗꽃을 보려고 2주전부터 마이산을 가려고 별렀다.

마침 전날이 당직이어서 쉬는 날

그러나 하늘의 시샘인지 주말동안 몹시 비가내리고 바람이 불어 결국 벗꽃은 모두 아스라이 떨어지고....

 

그래도 내년을 위해, 다음을 위해 미리 들려보는 셈치고 달려가본다. 

 

호수에 드리운 벗나무에 꽃이 활짝 피어있다면 얼마나 예쁠지

 

내년 봄에는 꼭 만개한 벗꽃을 보러 오리라 다짐해본다. 

 

 

다음은 마이산 탑사

약 80여개의 탑이 있는데 100년이 넘는 기간동안 모진 바람에도 쓰러지지 않는다고......

 

 

 

꼭대기의 천지탑

 

마이산은 묘한 분위기가 있는 곳이다.

마치 우리나라가 아닌 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