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9일차 : 여행의 끝)

너른마루 2018. 8. 22. 16:12

체코, 오스트리아 여행의 마지막날....

 

항공편은 15시라 여유가 있지만 막상 어딜가기도 애매한 상황....

 

민박사장님이 추천해준 벼룩시장에 들려보기로

 

누군가는 유럽 벼룩시장에서 잘 사면 보물을 건질수도 있다는데 구경하다보니 정말 얼마나 오래된 것이지 알 수 없는 물건들이 많이 나와있다.

아프리카 원주민이 파는 토기도 있고 시대를 알수없는 잡다한 물건들도 꽤 있다.

마치 진품명품에 출전해서 감별해 보고 싶은 물건도 있는데 가격을 물어보면 무척 높은 가격을 불러서 깜짝 놀라기도,,,, 

 

 

 

 

이제 여행의 끝이다.

 

사실 여행을 준비하면서 프라하에 대해선 조금 많이 알아봤지만 비엔나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공부가 적었던 것 같다.

여행기간은 항상 부족하다. 남은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여행이 끝나고 나니 비엔나를 제대로 보지 못했음을 인정해야겠다.

 

그래서 일까

막상 여행이 끝나자 언젠간 다시 비엔나에 올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강한 예감이 든다.

오히려 어설프게 보느니 많은 것을 안본게 다행일 수도

 

기대가 컷던만큼 조금은 실망했던 프라하와

아름다운 경치로 여행의 전율을 느끼게 해준 찰쯔캄머굿

귀족같이 고아한 아름다움을 보여준 비엔나

 

반짝이는 추억으로 남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