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천 청풍단지 벚꽃놀이(2020.04.05)

너른마루 2020. 7. 21. 21:04

코로나바이러스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그것이 일상이건, 취미생활이건 마찬가지였다.

 

사람들이 많은 곳을 꺼리게 되고, 멀리가는 것이 부담된다.

 

대게 우리는 멋진 무엇인가가 멀리있으면 동경한다.

그러나 그것이 바로 우리 곁에, 또는 가까이 있으면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못한다. 

 

그것이 가진 가치라는 것은 어쩌면 그 것이 내 안으로 들어오거나 경험하기 까지 내가 들인 수고를 포함한 무게인지도 모른다.

 

나와 가까이 있는 제천 청풍단지

벗꽃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진작 들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아니 안했다)

 

제천 청풍단지의 벚꽃은 봄빛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더욱 빛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