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춘천여행(2022.5.7) 소양강 스카이워크 외
너른마루
2022. 9. 19. 16:30
점심은 춘천의 게먹고 회먹고에서
홍게 5마리를 다듬어 놓아서 쉽게 먹을 수 있었다.
홍게와 활어회 몇점, 물회와 부침게, 게딱지 밥, 매운탕 등.....
한국인이 좋아하는 다양한 종류의 먹을거리가 풍성해서 다들 대 만족.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향했다.
의암호의 시원한 풍경이 우릴 맞아주었다.
입장료 2,000원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주어 결국 무료나 마찬가지.



주말이여서인지 제트시키들이 몰려와서 때아닌 물쇼를 보여주어 더 즐거웠다.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애니메이션 박물관.
어른들이 왠 애니메이션....
하지만 꽤나 재밌었다.
더빙도 하고, 사진도 찍고, 유치한 공연도 보고....
나흔이는 역시 이곳이 가장 좋았다고....

더빙도 즐겁다
유치한 로봇들의 공연...
저녁은 미리 알아본 한가족숯불닭갈비에서
숯불향이 진하게 배어난 닭갈비의 맛은 춘천에서 먹어본 것중 최고.
다만 막국수 맛이 좀 평범하다는 게 단점.
그래도 닭갈비 만큼은 정말 맛있다.
저녁을 먹고는 구봉산 카페거리로 향했다.
미리 알아본 카페는 저녁 9시까지만 영업을 하기에 라타르타로....
카페 외관은 고급스러웠고 일하는 직원들도 전문가의 향을 듬뿍 피워내고 있었다. 물론 커피 맛도 굿~~~~~
이곳에서 춘천의 마지막 시간을 즐겁게 보냈다.

아이들이 바빠져서 좀처럼 가족 여행을 떠나기 어렵다.
당일 치기 여행이었지만 간만에 가족 모두가 함께해서 더 즐거움이 풍성했던 춘천 나들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