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낭, 호이안(2023.3.3~7) 2일차

너른마루 2023. 4. 24. 15:47

 

아침의 청량한 공기속에서 바라보는 숙소의 모습.....

 

숙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리조트 주변을 둘러보았다.

 

숙소 들어오는 사거리에 작은 장이 열렸다.

 

아마도 땅은 넓고 시장과 같은 인프라에 접근이 어려운 곳이다보니 이런 것들이 가능할 것같다 싶다.

 

생선을 다듬는 아주머니.....

 

밭에서 딴 듯 오이며, 가지며 호박이며 작은 과일류들을 팔고 있다.

 

숙소 체크아웃 기념으로 입구에서 사진 한 컷을 찍었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코코넛배를 타는 것이다.

 

코코넛배 체험은 재미도 있지만 비용면에서도 무척 저렴하다. 가성비 짱~~~

 

카카오톡에서 "그린코코넛"을 통해 예약했는데 숙소에 태우러 와서 체험을 마치고 호이안 시내 다음숙소까지 저렴한 가격에 태워주었다.

훌륭했던 코코넛배 체험을 마치고 호이안 올드타운 숙소로 이동한다.

 

부모님 연세가 있다보니 이동거리를 최소화를 위해 올드타운에서 가까운 가족 숙소를 고민했다.

최종 결정된 건 롱라이프 리버사이드 호텔(3-베드룸)이었다.

별로 좋지 않은 후기가 많아서 나름 걱정이 있었지만 결국은 최고의 선택이 되었다.

 

우리가 묵은 방은 대로변 반대쪽이어서 조용하였고(어찌보면 한가롭다고 까지 여겨진다)

건물은 노란색의 전형적인 호이안 전통양식의 건물이었다.

실내도 호이안의 전통가구와 색으로 이루어져있다.

 

흠이 있다면 식당 종업원의 위생관념이 좀 떨어지는 것같고 호텔간판이 잘 안보인다.

그리고 올드타운 안에 있다보니 택시가 호텔앞까지 올 수 없다.(그래봐야 30미터)

 

고풍스런 호텔건물....

 

 

베란다가 있어서 시원한 맛이 있다.

 

환영의 의미로 놓여진 침대위 코끼리와 토끼.....

 

 

점심을 먹으로 안방비치에 있는 라플라주로 향했다.

 

예전에 친구들과 왔을 땐 여기근처 다른 곳에서 먹었더랬다.

 

확실히 한국인들이 많았고 많은데는 이유가 있었다.

 

경치도 좋고 음식 맛도 굿~~~

 

 

안방비치는 만국 박람회장 같다.

숙소에서 쉬다가 해지는 시간에 맞춰 소원배를 타러 나갔다.

 

예전과 달리 소원배 가격은 정가로 되어있고 꽃등가격은 자기들 마음...... 4배쯤 깍아야 될 듯.

 

밤의 올드타운....

 

소원배에서 모두들 등에 조원을 빌고 강에 흘려 보냈다.

 

소원배를 타고 호이안 야시장에서 사진 촬영.....

 

한국돈 단돈 5,000원에 누리는 발 맛사지 서비스..... 가성비  역시 굿~~~

 

포장마차에서 먹는 현지식...

 

포장마차에서 씬 값에 산 망고와 맥주한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한다.(망고는 무지 맛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