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다낭, 호이안(2023.3.3~7) 3일차

너른마루 2023. 6. 14. 14:21

아침 일찍 호이안 올드타운 산책에 나선다.

 

내원교에는 전통 베트남 복장을 입은 아낙네들이 벌써 사진을 찍느라 분주하다.

 

호이안 올드타운은 노란색 벽들이 기와와 꽃들 원색의 꽃등과 어울리면서 독특한 아름다움을 뽑낸다.

 

동남아 올드타운 중에서도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답다. 

 

루프탑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답다는 Faito cafe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고 계단도 비좁아서 사진만 찍고 내려왔다.

 

이런 풍경이 점점 더 좋아진다.

 

호이안에서 다낭으로 이동.....

약간의 해프닝이 있었다. 어쨋든 그랩택시는 어플을 통해서만 예약하자.

 

한국인들에게 다낭에서 가장 유명한 해산물 식당이라는 목식당....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렇게 훌륭하지 않다는 생각.

 

 

오후에는 우리가 묵을 노보텔에 짐을 풀고 한시장에서 과일 몇 조각을 사서 노보텔과 자매결연을 맺은 프리미어 빌리지에서 수영을 즐기기로 한다.

 

프리미어 빌리지는 프라이빗 비치가 바로 앞에 있어서 경치가 한 몫을 더한다.

 

넓고 좋은 시설의 수영장.....

 

물은 조금 차가웠는데 어머님, 아버님은 오랫동안 수영을 즐기셨다.

 

미케비치는 우리나라 부산처럼 고층의 빌딩을 끼고 돈다.

그러나 해변 길이는 부산의 해운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다.

 

한시장에서 사온 저렴한 애플망고.....

가격은 저렴하지만 맛은 저렴하지 않다.

정말 밥안먹고 이것만 먹고도 살겠다싶다.

 

저녁에는 한리버 크루즈를 탔는데....

왜이렇게 쌀까 했는데 이유가 있다.

 

우리가 묵은 노보텔이 그나마 가장 볼만한 건물이다.(주말에 특히나 건물들이 불이 꺼져서 더하다)

 

숙소 베란다에서 테이크아웃한 음식과 더불어 하루를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