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나들이
장인, 장모, 처형네, 우리식구들과 함께 양양 쏠비치로 여행
양양 쏠비치는 콘도와 호텔로 나누어져 있는데 우리는 호텔 두 객실을 빌려 투숙하였다.
먼저 물놀이를 좋아하는 우리 두딸과 장모님, 그리고 나는 물놀이 시설에서 오후내내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는 항상 신난다는,, 아직은 어린 우리 귀염둥이들
입장전에 일정금액을 충전하면 안에서 튜브, 수건, 벤치등을 임대하고 그리 비싸지 않은 간식거리를 사 먹을 수 있다.
가위바위보!!! 진사람은 폭포 지나가기.... 생각보다 무척 즐거워한다.
우리가 물놀이를 즐기는 동안 다른 멤버들은 쏠비치를 즐기고 사진을 찍는등 분주했다.
쏠비치는 건물이 아름답고, 어찌보면 유럽풍의 느낌이 드는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
처제와 형부
언제나 자리를 잘 찾는 처형
어찌보면 지중해 바다같은.....
쏠비치 앞 해변가....
행복한 부녀
왜 그러세유 마님^^
호텔 전경
호텔 실내... 어찌보면 부산 롯데 백화점과 닮은 듯.
레스토랑
저녁은 근처 맛집으로 소문난 다래횟집에서 해결,,,,,
회가 정말 싱싱하고 맛있다. 자연산 모듬회 중 정도면 4명이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다먹고난 다음 매운탕도 별미....
그리고 1인당 3만원이면 이 식당에서 운영하는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길 수 있다니 다음번엔 한번 배낚시를 즐겨봐야겠다.
회를 먹고 쏠비치 광장에서 한참을 아이들과 숨박꼭질 놀이를 하면서 즐겼다.
다음날 오전 가까운 하조대를 향해 출발
경관이 제법 좋은 곳이다.
다음은 하조대 해수욕장
아직은 사람들이 별로 없어 한적하다.
엄마 커플티를 뺏어입은 큰딸
덕분에 부녀 커플이 되었다.
물만 차갑지 않았어도 바닷물에 풍덩 들어가셨을 장인어른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처형
마지막 코스는 휴휴암
휴휴암에서 물고기 먹이주고 있는 퍼주기 대마왕들
수많은 물고기들이 보인다.
여행기념 단체사진 찰칵
황금종을 울려라. 종을 칠때마다 황금이 바닥으로 떨어질것 같다.
지혜관세음 보살상앞의 처형부부
근데 지혜를 담은 책자가 황금색이라니......이 책을 배우면 돈을 버는건가. 지혜를 얻는건가?
휴휴암 앞의 휴휴암 쉼터에서 청국장, 순두부(생각보다 맛이 좋음)를 먹고 집으로 출발
양양 쏠비치, 한번 쯤은 가서 쉴만한 좋은 곳이 동해안에 생긴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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