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세부여행(2012.8.1~5) 셋째날

너른마루 2012. 8. 22. 17:59

오늘은 세부여행 세째날로 호핑투어를 하는 날이다.

사실 호핑투어는 코타키나발루에서 해봤지만 별로 재미를 못느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부의 바다는 날씨 덕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코타키나발루의 바다보다도 훨씬 깨끗하고 아름다웠다.

 

리조트 풍경

 

수영장

 

호핑투어 배를 기다리며

 

씨워킹(?) 준비중인 사람들, 바로 육지 옆인데도 물이 참 맑다.

 

가이드와 함께, 현지인이라고 해도 믿을 듯

 

물결이 거칠어 호핑투어 배가 닫질않아 조그만 나룻배로 배까지 이동

 

약 30분정도 배를 타고 호핑투어를 위한 힐루뚱안섬 근처까지 이동

 

 

호핑투어 장소까지 와서 장구를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스노클링을 시작한다. 

 

 

 

 

 앞에서 얘기했듯 세부바다는 너무나도 깨끗해서 육지와 가까운 바다는 옥빛으로 먼바다는 검은빛으로 반짝이며 색깔의 변화가 너무나도 선명하다

그리고 바닷속은 투명하고 아름다운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선명하게 볼 수있다

이날 파도만 조금더 부드러웠다면 훨씬 더 즐거운 경험이 되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스노클링을 마치고 섬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

점심식사도 괜찮은 편이어서 맛있게 먹었다.

특히 현지 식당밴드가 와서 노래까지 해줘서 막간 오락시간까지 즐기는 여유.....

 

 

 

 

식사를 마치고 예정에는 낚시가 계획되어 있지만 날씨 관계로 섬 원주민들이 사는 마을을 한바퀴돌아보기로 하였다.

 

 

마을 수퍼 

 

 

 

 

 

유일한 초등학교, 학생수가 1,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필리핀이 낙태가 금지되어있고 초혼이 무척어려서, 또 전기가 안들어오는 관계로 아이들이 무척 많다.

오죽하면 조기 임신 방지 포스터가 마을 가운데에 붙어있다

딸들을 따라와서 포즈를 취해주는 아이들..... 가난하지만 참 천진난만 하다.

 

야외교실

 

섬 투어를 마치고 돌아와 바나나 보트 타는곳에 도착 

서연이는 짬 시간에 튜브놀이에 빠졌다.

 

파도가 높아서 바나나보트 타는데 굉장한 스릴이.......

특히 누군가의 I'm old man과 아이고 아이고 사건은 두고두고 추억이 될것같다. 

 

저녁먹기전에 스톤 마사지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고...... 

 

저녁먹고 리조트 식당앞에서 좌판대에서 선물을 고르시는..... (흥정의 대가)

 

느지감치 들어와 맥주한잔과 더불어 하루일정은 그렇게 저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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