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미리 크리스마스 포천 나들이(2013.11.30)

너른마루 2013. 12. 1. 13:49

11월의 마지막날

처가 식구들과 포천 나들이를 떠났다.

오늘의 코스는 산정호수, 아트밸리, 포천허브아일랜드 등 이다.

 

차가 밀릴것이 염려되어 아침일찍 길을 나섰다.

이제 아이들은 여행이라면 벌떡~~~ 일어나는 센스를

 

오전에 길을 채촉해 11시 조금 넘어 도착한 곳은 산정호수

호수 주변을 둘레길을 만들어 놓아 힐링을 위한 트래킹에 매우 적합하다.

다만 너무 관광지화 된 것이 흠이라면 흠

트래킹은 들어서면서 시계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고 약 1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 듯하다.

 

포천은 이미 한 겨울이다.

 

 

 

 

 

 

 

 

 

산정호수에서 떠나 점심 먹을 시간

미리 알아본 소문난 이동갈비에서 이동갈비와 이동막걸리로 맛난 점심을....

 

 

점심을 먹고 포천 아트밸리로 출발

아트밸리는 예전 바위를 캐던 채석장을 문화 관광지로 개발한 곳이다.

 

 

온 가족이 함께...

 

 

 

아트밸리의 백미, 천주호

예전 채석하던 곳이라고 한다.

사진 보다는 보는 것이 훨씬 더 웅장하고 멋스럽다.

마치 중국에 온 듯....

 

 

 

 

 

희망엽서 앞에서

 

이걸 희망이라고 해야하나???

 

 

코스의 맨마지막에 들르게 되는 전망카페

 

이 카페의 백미는 수제햄과 요구르트. 참 맛나다.

 

아트밸리를 구경하고 나니 오후 5시가 넘은 시간

어둑어둑해진 길을 뚫고 허브 아일랜드로 향한다.

지금은 허브아일랜드에서 별빛동화축제중인 기간이다.

 

허브아일랜드에 도착하자 아름다운 불빛이 우리를 반겨주어 저절로 아!!! 소리가 나게한다.

 

 

처형네 도 한컷

 

빛의 스크린

 

런닝맨 촬영지라는 마녀의 집에서...

 

축제기간 공연(밸리댄스)을 잠시간 구경

 

아름다운 불빛을 다시한번 찍어본다.

 

 

이번엔 향수의 거리

서있는 데 누운거 같다.

 

박박 닦아 주세요

 

옛날 교실 모습

 

 

한참을 구경하고 몹시 지쳐 허브아일랜드 아테네홀에서 피자, 돈까스, 허브 비빔밥 등을 먹으며 체력을 충전

맛이나 분위기가 괜찮은 편이다.

 

 

 

그리고 오늘의 마지막 코스 허브아일랜드의 불빛동화 축제장으로 이동하였다.

 

이곳은 이미 크리스마스

미리 크리스마스~~~~~~~

 

 

 

 

 

 

 

 

오늘 여행의 마지막 가족사진,,,, 마치 크리스마스 카드 같다.

 

 

하루라는 짧은 시간에 포천의 주요 볼 곳을 빠르게 가보았다.

생각보다 포천은 볼거리가 많은 곳이었다.

 

나들이를 즐긴 가족 모두 흡족한 분위기

여행을 계획한 나에게도 무척 보람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