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소매물도 여행2

너른마루 2022. 1. 25. 20:22

소매물도를 나와 거제의 외도로 향한다.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소매물도 스케치.....

우리가 묵었던 소매물도 펜션.

역시 소매물도는 소매물도 펜션이지.(참 단순하다)

 

항에서 보이는 소매물도 전경

 

우리는 어제 들렀던 바람의 언덕 맞은편에 있는 시선대로....

나름 사진 포즈 좀 취할줄 아는 아저씨,,,, 누구시죠?

 

진짜 큰 신선들이 바닥에서 장기 좀 두셨을 것 같다. 넓고 평평한 바위가 인상적이다.

저 멀리 만세 부르고 있는 사람은 누굴까?

 

외도는 딱 한번 와 봤는데 벌써 10여년이 훌쩍 넘었다.

그때 아장아장 걷던 막내가 이미 고등학생이니.... 시간은 참 유수처럼 흐른다.

 

배에서 내려 모두가 다 올라가고 난 후 우리 둘만 천천히 올라가며 외도를 즐긴다.

그래도 아저씨 둘에게 나름 시간은 충분하다.

 

10여년 간 나도 많이 변했다.

결정적인 것중 하나는 꽃을 무지 좋아하게 되었다는 것.

 

참 아름다운 정원이다.

 

정원과 멀리 보이는 바다의 모습이 조화롭다.

 

외도에서 나와 해수욕장에서 휴식의 시간을 보낸다.

그저 멈춰있는 것도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운 시간이다.

거제에서 유명한 노을 명소 쪽으로 이동해서 커피와 함께 노을을 기다렸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름이 모여들면서 멋진 노을을 보는 건 실패했다.

그래도 두찬이는 이 시간이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중 하나였다고..... 

저녁은 좀 특이한 걸 먹고 싶어서 코다리 조개와 왕우럭조개를 먹었다.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가격이 좀 사악한 편이다.

간만에 친구와 둘이 떠난 여행....

한잔 술을 곁들인 가벼운 대화와 함께 도끼가 썩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