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친구들과 함께한 제주여행(2021.12.03~12.05)

너른마루 2022. 5. 4. 08:45

어깨동무 친구들과 함께 한 지도 꽤나 오래되었다.

매년 함께 여행을 떠났는데 올해는 제주도로 결정....

더구나 우리의 연구성과로 얻어낸 포상금으로 가게되어 기쁨이 두 배다.

 

친구들과의 여행은 이제 뭔가를 많이 본다기보다

같은 공간, 같은 시간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공감하는 게 의미를 더 하는 것같다.

 

 

이름없는 바닷가에서 제주의 바람을 맞아본다.

 

 

마침 날씨도 좋지 않고 비도 약간 오는 듯해서 아르떼 뮤지엄으로.....

여기는 지난 달 갔던 노형 슈퍼마켓보다 더 넓고 콘텐츠로 훌륭하다.

알고보니 디렉터가 뉴욕 전광판에서 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기도 했다고 한다.

기린아 안녕~~~

 

 

진짜 파도가 몰려오는 것같다.

역시나 저녁시간이 가장 즐겁다.

재영이 아는 지인이 막 따온 천혜향(모르겠다, 아닌지도)을 가져와서 먹었는데 환상적인 맛이었다.

 

열이 뜨거웠던 대화들....

 

다음날 아침.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제주도의 흔한 카페에서 보이는 바다.... 그래서 제주인가?

 

제주의 가을을 만끽하러 새별오름으로....

 

앝으막한 등선이지만 갈대숲으로 장관을 이뤘다.

 

어제 우리 숙소엔 비가 내렸지만

저 높이 한라산에는 눈이 내렸나보다.

깨끗하게 보이는 한라산 정상이 멋지고 아름답다.

 

 

흰구름과 사람의 마음을 따뜻해지게 하는 목가적인 풍경이 아름답다.

 

서귀포의 왕갈치 레스토랑에서의 점심,

40분간의 웨이팅이 있었지만 그 만큼의 서비스와 맛으로 보상받은 느낌.

 

 

카멜리아 힐로 향한다.

지난 달 제주여행 때 너무 좋았기 때문에 친구들과 꼭 같이 오고 싶었다.

 

카멜리아 힐

동백꽃 핀 언덕.

우리는 동백꽃이 가장 아름답게 핀 시간에 정말 절묘하게 왔다.

 

여행을 하다보면 이렇게 시간을 맞춘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신의 도움이 얼마나 필요한지 알게된다.

 

손님 이러시면 안되는데유~~~~

 

동백꽃들이 활짝 핀 꽃들의 터널에서.....

 

동백은 떨어진 꽃잎마저 아름답다.

 

분위기 음.... 쩌네. 누가 찍은거지.

 

카멜리아 힐에서 한라산은 눈에 띄게 보인다.

 

제주 올때마다 왜 한라산이 안보일까 궁급했는데.... 음 눈이 안와서????

 

새연교로 일몰을 보러왔지만 아쉽게도 구름이 모여들면서 일몰 구경은 실패....

 

 

그래도 멀리 한라산을 배경으로 멋진 항구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다.

 

해마다 점점 더 좋아지는 어깨동무 모임.....

 

친구들과 함께 한 좋은 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