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족여행 둘째날

오늘은 제주도 가족여행 둘째날이다.

오늘도 일정표와는 별개로 여행을 시작한다.

먼저 우리숙소인 켄싱턴리조트와 가까운 협재 해수욕장 나들이

 

 협재 해수욕장은 다녀본 해수욕장중 물빛이 가장 예쁜 해수욕장중 하나이기도 하다

아마도 물이 깨끗해서 일 것이다.

 

해녀상사이의 마눌님.....

 

승구네 식구

 

고모와 모래놀이에 빠진 아이들.....

 

간만에 엄마와 환한 미소를 짖는 나흔이.

 

그다음엔 모두의 의견을 들어 근처의 한림공원으로 이동

 

손자 손녀와 포즈를 취하신 할머니... 경훈이는 아빠를 잘 따라하네

 

아들, 딸과 함께

 

 

곳곳에 멋진 풍경이 숨어 있다.

 

 

 

 

이번 여행 베스트 컷.... 서연공작

 

다음은 이동중에 얼결에 들른 승마장

 

가족사진 카우보이 버전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안내인들이 끌어서인지 매우 안전하지만 기대했던 짜릿함은 느낄 수 없었다.

 

모두가 간단히 말타기를 하고나니 아이들은 초콜릿 박물관을 가자고 졸라댄다.

결국 모두 초콜릿 박물관으로 고고~~

 

 초콜릿박물관의 전경

가을풍경과 잘 어울린다.

 

초콜릿을 직접만드는 체험이 가능한데....

박물관안에서 초콜릿을 구입해야만 1박스에 1명이 가능하다.(상술이 좀....)

그래도 여기서 파는 초콜릿은 매우 맛있다.

 

다만든 초콜릿을 들어보이는 나흔이

 

최종 결과물,,,, 아쉽게도 서연이는 다음 기회에

 

저녁은 제주도의 명물 흑돼지 구이를 먹기로 결정

제주도 흑돼지는 이유는 알수 없지만 육지의 그것보다는 훨씬 맛있는 듯 하다.

특별한 갈치소스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

그러나 막걸리는 별로 맛이 없으니 비추.... 

 

흑돼지를 다 먹을 때쯤 마눌님이 손가락에 화상을 입어

부랴부랴 서귀포 의료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 일도.....

 

어쨋든 즐거운 제주도의 둘째날 일정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