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가게된 나들이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인제 자작나무 숲이다.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영화,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로 워낙 유명한 곳이다.
원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라 식당도 만원
어찌어찌해서 막국수를 먹었는데 맛은 괜찬은 편
역시 유명관광지라 연예인도 많이 오나보다
힘들게 주차를 하고 자작나무 숲아래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숲까지 가는길이 고되다.
약 3km의 임도를 올라가야 본격적인 자작나무 숲이 나온다.
긴 거리는 아니지만 경사가 심하다는게 함정.....
어르신들 모시고 올때는 한번쯤 생각해보는게 좋을듯하다.
초입부근에도 자작나무가 있어서 사진 찰영이 가능하다. 기분이 좋으신듯....
본격적인 자작나무 숲
우리나라 같지 않은 참 이국적인 곳이다.
숙소는 깨끗하고 주인장도 친절하다.
탁구치며 놀다가 저녁은 숯불구이로.....
다음날은 인제에서 양양으로 한계령길 드라이브....
정말 단풍이 아름답기 그지 없다.
많은 차량때문에 사진에 담기는 어려웠지만 눈에 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길이다.
고개를 넘어 단풍으로 유명한 미천골 자연휴양림에 들러 산책을 한다.
그렇게 양양도 둘어보고 새로 뚫린 서울양양고속도로도 타며 집으로 복귀
동해안 단풍이 참으로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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