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파란 하늘을 한껏 내보이고 있다.
우리가 묵은 엘도라도 리조트는 증도 바닷가를 끼고 절묘한 위치에 있다.
말발굽처럼 생긴 지형안에 쏙 들어간 리조트는 지형을 따라 대다수의 객실이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숙소의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은 마치 그림처럼 보인다.
숙소의 베란다에서....
아침을 먹고 숙소 주변을 산책해본다.
30분도 채 걸리지 않지만 나름 작은 프라이빗 해변을 갖춘 괜찮은 산책로다.
우리는 이제 숙소를 떠나 천사대교와 섬들을 향해 떠난다.
천사대교는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7.3km의 다리다.
작년 홍도에 갔을 때 이 다리 이야기를 듣고 불과 1년만에 이곳을 오는 것이다.
다리를 건너기전에 도착한 휴게소에서 나를 천사대교를 잘 조망할 수 있다.
천사대교를 건너고 나면 천사대교의 실체를 보다 더 잘 볼 수 있는 곳이 나온다.
기분이 몹시 좋아지신 장모님....
이제 본격적으로 섬 여행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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