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여행 3일차의 날이 밝았다.
어제와 달리 오늘은 쨍한 하늘이 우리를 반겨준다.

아침 8시 50분에 울릉도 유람선을 예약해두었기 때문에 오늘 날씨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람선은 정시에 도동항을 출발하여 울릉도를 한 바퀴 돌면서 풍경을 보여준다.
도동항은 꽤나 복잡하고 주차공간도 부족하다.
신의 도움으로 마치 빠져나가는 차가 있어 간신히 주차.....
울릉도 유람선에 대해선 많이 확인해보지 않았었다.
다만 짐작으로 삼선암까지 갔다가 돌아올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돌아오면서 더 잘볼수 있겠지 막연히 착각에 빠졌다.
아뿔사 이 유람선은 울릉도를 통째로 한바퀴 돈다.
즐기고 싶다면 울릉도 유람선은 반드시 오른쪽에, 갑판위에 서라.
이게 오늘의 교훈이다.
유람선은 수많은 갈매기와 함께 여행을 시작한다.

출발한지 얼마되지 않아 보이는 삼선암....

관음도도 바다위에서 조망할 수 있다.

바위의 끝 판왕이라는 코끼리 바위.....
특이하게도 자세하게 보면 이 바위자체가 주상절리로 이루어져 있다.





그러고보니 옛날 생각이 난다.
1박2일 초창기 시절쯤 울릉도 산책로가 조성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을 때
이승기씨가 미션 수행하면서 바다 산책로를 달리는데 얼마나 멋지든지....
언젠가 그 길을 꼭 걸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더랬다.

기분이 몹시 좋아지신....




사람을 기분좋게 해주는 산책로를 걷고 다시 이동.....
지나가는 길에 다시 삼선암을 조망하고.


영추암(송곳산) 성불사로 향한다.

수험생 둘을 치르느라 타의반으로 반 불자가 된 우리 마님....
아마도 첫딸은 정성으로 대학에 들어갔을지도 모르겠다.


성불사는 역시나 멋진 바다 풍경을 보여준다.

천금회수산에 들렀다.
독도 새우라고 하느데....
어쨋든 큰 놈들은 무지 비싼가보다.
비교적 저렴한 새우들을 회와 튀김, 탕으로 먹었다.(참고로 회는 굿이고 튀김은 먹을 만하고 탕은 음......)

조금 일찍 하루를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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